느린산행

고봉산

흰구름 꽃구름 2011. 7. 11. 15:06

2011년07월10일(일)

비올까봐~

미적미적 게으름 피우다가

오후늦게 비온다는 소식에

부랴부랴 준비해 성급히

출발했다.작은산이지만

이곳저곳 두어시간 걸었다.

하루종일 방바닥 쓸면서

뒹굴뒹굴거리면 저녁에 몰려올

쓰나미같은 엄마의 급폭풍에 

엄마 심리 꿰뚷고있는

아들과남편 동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