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산행
영동 황간 <월류봉>
흰구름 꽃구름
2019. 6. 17. 23:21
2019-06-16 일요일
몇년전부터
맘 먹고 있던 월류봉.
이제야 비로소 갔다 왔네요.
서울역에서 기차타고
황간역으로 GO GO~~♪
정감가는 작은역 황간역에서
에넥스공장까지 걸어갑니다.
1봉~5봉까지 찍고
내려다보이는 한반도지형의 멋진 조망과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취해
더위조차 잊어봅니다.
징검다리 건넌후
월류봉광장에서
우리가 걸은 길 되돌아보며
수려한 경치 감상했지요.
택시타고 (택시비 5,000원)
새로 지어 이전한
안성식당에서 올뱅이국 먹고
느릿느릿
황간역으로~~
서울역으로~~
월류봉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자리한 407m의 봉우리로 한천팔경(寒泉八景)중 하나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月留峰)의 봉우리 이름은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모습에서 유래됐다. 봉우리 꼭대기에는 월류정이 자리하고 있다. 한천팔경은 월류봉, 사군봉, 산양벽, 용연대, 화헌악, 청학굴, 법존암, 한천정사 등 이 일대 여덟 곳의 절경을 일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