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06월22일(일요일)
△ 삼송역 5번출구에서 만나 시작합니다.
오후 비소식에 사총사중
고양시민 둘이만 가까운 <한북누리길> 걸었습니다.
△ 예전에 노고산 갈땐 노고산코스였고
오늘은 한북누리길코스입니다.
△ 지나가던 등산객 비닐봉지의 영지버섯 구경했습니다.
△ 여기 중고개에서~~
(스님들이 많이 왕래했다고 해서 중고개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함)
위로 올라가면 노고산!!!
오른쪽으로 가면 한북누리길!!!
어느 교회의 △요~기에 앉아 과일 먹었어요.
교회 주방에서~점심 지으시던 분이 나와~
들어와 점심 먹고 가라는 강력한 이끔으로
생전 처음으로 교회밥 먹어봤습니다.^^
절에서 절밥은 몇번 먹어봤지만
교회밥은 처음이라 했더니
부담스러워 하지말고
절밥도 먹어봤으니
교회밥도 먹어보라며....
(근데 이 교회 이름을 모르겠네요.)
붕어탕집인데 멋진 조각작품들이 즐비했습니다.
들어가 누구의 작품이냐고 물었더니~~
이일호작가랍니다.
흥국사(興國寺)는
고양 덕양구의 한미산 기슭에 있으며, 본·말사 체계에 속해있지 않은 조계종 직할교구이다.
신라 문무왕 원년인 661년에 원효가 북한산에서 수행하다가 약사여래를 만난 곳에 흥성암(興聖庵)이라는 절을 지은 것이 흥국사의 시초라고 전해진다.
원효는 본전에 약사여래가 봉안하면서 상서로운 기운이 일어난 곳이라 많은 성인 배출될 것이라는 뜻에서 흥성이라는 이름을 붙였다.이후 오랫동안 사찰의 연혁이 전해지지 않다가 조선 숙종 12년인 1686년에 중창하면서 다시 부흥하기 시작했다. 특히 영조가 생모인 숙빈 최씨의 묘인 소녕원에 다녀오던 길에 이 절에 들렀다가, 직접 지은 시를 편액으로 만들어 내리고 숙빈 최씨의 원찰로 삼으면서 영조와 정조 대에 크게 발전했다. 영조가 하룻밤 머문 후 절 이름은 흥국사로 개칭되었으며, 절이 자리잡은 산도 원래 이름인 노고산에서 한미산으로 바뀌었다.
북한산성 입구 쪽에 위치해 있고, 한미산이 군사보호구역으로 출입이 통제되어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았다. 본전인 약사전 안에는 약사여래상과 정조 16년에 제작된 약사후불탱화가 있다. 극락구품도와 괘불 탱화가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약사전과 목조 아미타여래좌상은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칠성각을 고쳐 지은 나한전이 고양시 향토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극락구품도는 전체 그림을 아홉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극락을 묘사한 그림이다.
△ 점심은 교회에서 먹고
흥국사에서는 아이스커피 마셨어요.ㅋ
흥국사는 한북누리길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커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 보냈습니다.
△<한북누리길> 마지막 종점입니다.
바로 옆에는 북한산 둘레길 관광안내소가 있어요.
▽ 바로 이어지는 <북한산누리길> 걸으려 다시 시작했습니다.
△ 북한산 탐방지원센터에 근무하는 분께 물었습니다.
고양누리길중 <북한산누리길>을 가려고 한다 했더니....
그런게 어디냐고 있으면 보여 달라 합니다.
그래서 효자비, 사기막골입구 등등 말했더니
옆에 있던 여자 직원 말 "숟가락만 올려놨구만~~"ㅠㅎㅎ
북한산둘레길중 <내시묘역길>일부와 <효자길><충의길>이
북한산누리길과 중복되는 코스입니다.
걸으면서 고양시 북한산누리길 이정표 찾아지만
고양시에서는 숟가락도 못 올려놓고 있었어요.
날씨 더워지면서 효자리까지만 걷고......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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