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2일(일요일)
<강촌교-육교- 등선봉 - 흥국사 - 등선폭포>
이 ↗ 코스가 토요일 저녁 계획이었어요.
육교밑에서 등산안내도 보며 <등선봉-> 청운봉-> 삼악산 용화봉->등선폭포> 이렇게도 해보자며 9시쯤 시작했습니다.
오르면서 뒤에 따라오던 등산객을 여럿 앞으로 보냈어요.
우리는 양보도 참~~잘 합니다.ㅎㅎ^^ (양보?... 느리겠지요.ㅋㅋ)
등선봉 정상 아래에서 점심 먹고 삼악산성길을 걷다보니 등산객들은 하나도 안 보이고....등산로가 아닌지 나무막대로 막아놨어요.
다른길 찾을까 했지만...그냥 하산하기로...또!!! 우리가 예정치 않는 곳으로 하산입니다ㅋㅋ.
이정표도 없는 날카롭고 뾰족한 돌길과 급경사에 엉금엉금 ~~
일부러는 안 찾을것 같은 코스~이럴때 아니면 또 언제 가겠어요. 나름 좋았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잠깐 같이 올랐던 부부의 택시입니다.
이분들은 등선봉- 청운봉-용화봉 다 돌고 등선폭포 매표소에서 만났습니다.
세상에~세상에~우리에 비해 훨씬 많이 걸었지만 하산시간은 같네요.@@
전국100대명산 찾아 다니고 있는데 80% 완료했다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등선폭포입구에서 육교밑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뒷 좌석에 4명이나 ....날씬하니? 가능했겠지요. 호호 ♪
두분...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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