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일본여행-규슈 사가현

흰구름 꽃구름 2019. 1. 10. 23:49






2019-01-06(일)~08(화)


가깝게 짧게 가려니

가게 되는 일본입니다.


이번엔 대구공항 출발이에요.

"대구 티웨이 신규취항 초특가"

저렴하게 출발했구요.

대구공항은 처음 가 봅니다.

군사공항이라 곳곳에 군 비행기가 보였어요.

남편은 예전에~

공군파일럿이었던 매형과 누나 만나러

이 부대에 몇번 온 적 있다고 하더라구요.


비행기가 이륙하니

비행기 아래로 보이는

대구의 산들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도착지는 일본 사가공항

규슈 사가현의 작은 공항이었어요.

공항에서 일하는

일본 아줌마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편한 의상에 공항 조끼만 입고

일본인만이 하는 과한? 친절함으로 맞아주었어요.

딱딱하고 무심한 표정보다는 좋았지요.


저녁에 잠깐 들린 후쿠오카의

쇼핑몰이 제일 별로였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일본 시골풍경이

우리나라와 비슷햇고

호텔도 여행지도

큰 도시가 아닌 작은 도시여서 좋았습니다.


어딜 가는지 여행지가 중요하지 않고

힐링을 목적으로

떠난것에 의미를 두며.

여유있는 여행이라 더 좋았습니다







규슈는

일본을 이루고 있는 4개의 섬 중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3번째로 큰 섬이다.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구마모토, 오이타, 미야자키, 가고시마 총 7개의 현이 있으며, 대마도와 아마쿠사제도의 섬들을 규슈라 하며, 넓게는 오키나와까지 포함하고 있다.

우리나라 및 중국 대륙에 가까운 규슈 북부 지역은 오래 전부터 대륙의 문물을 받아들이는 통로였으며, 나가사키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의 문물을 받아들이며 일본 역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가장 번화한 곳은 후쿠오카 현의 후쿠오카 시이다.









오가와치야마 도자기 마을은
3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차분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마을로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마음을 사로잡고있다.
이마리 도자기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데 에도시대 초기에 일본 최초의 도자기가 생산된걸로 알려져있다. 보다 높은 품질과 기술을 유지에 힘써 옛 전통을 유지하며 새로운 기법을 시도하며 현재까지 일본 도자기의 자부심을 세우고 있는 지역이다.
매년 4월말 5월초 골든위크기간에 도자기 축제를 열고있다.














가라쓰시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가라쓰성은 1608년에 축성되었습니다.
초대 가라쓰번주 데라사와 시마노카미 히로타카(寺沢志摩守広高)가 1602년부터 7년의 세월에 걸쳐 축성했습니다. 천수각을 중심으로 서쪽에 니시노하마마쓰바라(西の浜松原), 동쪽에 니지노마쓰바라(虹の松原)를 학의 양 날개에 빗대어 별칭 마이즈루성(舞鶴城, 날개치는 학의 성)이라고도 불러왔습니다.

성 내부에는 번제시대(藩制時代)에 대해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와 무기, 가라쓰 도기(唐津燒)에 관한 자료, 고고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수각 5층은 전망대로 되어 있어 현해탄과 마쓰라 늪지 등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성 주변에 있는 마이즈루 공원은 벚나무와 등나무꽃 등 꽃의 명소입니다.
밤에는 조명으로 인한 또 다른 아름다운 천수각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카가미야마 전망대는
일본의 3대 방풍림지대라는 니지노마츠바라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시원한 바다와 빽빽한 삼나무,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숲, 아기자기한 마을까지 탁트인 전망으로 독특한 장관으로 긴여운이 느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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