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5 일요일
오래전에 갔었던
복계산의 매월대가 생각나
혹시 그때 못 한
등산이라도 할 수 있으려나 출발했어요.
근데 가는 길에
각흘산입구 자등현이 보이네요.
(포천시 이동면과 철원군 서면의 경계선에 있는 고개)
각흘산 가고 싶어
대중교통 공부하던 생각이 나
주차장에 주차하고 안내판을 봤어요.
무릎 안 좋은 남편도 가능하겠다고 하니
기분 up됐어요.^^
오르때 1시간30분
내려올때 1시간
왕복 2시30분입니다.
정상석에서
이리저리 사진 여러장 찍고
멀리 산정호수와 명성산 바라보며
파란하늘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생각지 않던 각흘산 올라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