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0 일요일
내리던 비가
일요일에는 그친다는
예보에 출발했어요.
오후엔 햇살을 보려나 했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아쉬웠고요.
그래도
안개비와
활짝핀 철쭉꽃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3시간 40분소요.
복계산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철원 지역에서 북한 지역이 내려다보이는 3대 명산으로, 38선에서 북쪽으로 약 22km 정도의 거리에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는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산행지라 할 수 있다. 아홉 명의 선비가 복계산 매월대에 바둑판을 새겨 놓고 바둑을 두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했다는 말이 전해져온다. 복계산 등반은 바로 이 매월대가 있는 매월동에서 시작한다. 계곡을 따라 10여 분 올라가면 매월대폭포도 만날 수 있다. (출처 : 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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