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친구들과 즐거운 수다

흰구름 꽃구름 2011. 7. 16. 15:49

2011년07월15일(금)

『까르니 두 브라질』방배점에서 즐거운 수다.

Carne do Brasil--"브라질의 고기"라는 뜻이란다.

무한제공메뉴 슈하스코셋트와 와인 함께 즐기다.

세트메뉴, 사이드 메뉴 모두 무료 무한리필이다.

정희는 인터넷검색으로 음식점 참 잘~ 찾아낸다.

강남점 예약이 꽉 차서 부랴부랴 방배점으로 바꿨다고 한다.

은정은 일찍와서 우리를 반겼고

은주는 문자오류로 제대로 연락못받아  강남역에서

헤메다 늦게 왔다.은주가 뿔났다.

배 고팠던지  열심히 스테이크를 썰었고

허기 채운 동시에 화도 풀리다.*^^*

무한리필 충분히 만끽했고 과식했다.ㅎㅎ

즐거운 수다는 빗속에서도 꽃을 피웠다.

늦은 귀가로 버스에서 내리니 새벽1시.

아들이 마중나오고 뒤따라 남편도 마중나왔다.

든든하고 고마웠지만 그 기분 10분도 못 넘기다.

집에 도착하니 .....

싱크대에 설거지할 그릇들이 한가득

빨래건조대에 빨래 한가득

거실은 이것저것 너저분하다.

나만 맛난 음식 먹고와서

약간 미안한 마음과 퉁 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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