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정(伴鷗亭)은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에 있는 정자로, 황희가 짓게 했다.
황희가 노년에 관직에서 물러나 파주로 와서 임진강이 한눈에 굽어보이는 강변 솔밭 동산에
이 정자를 짓고 갈매기가 나는 모습을 관조하며 시문을 즐겼다.
반구정에서 주차장으로 돌아오면 황희의 동상과 영정을 모신 영당이 나온다.
반구정 바로 아래로 철책선이 처져 있다.
-2011.08.14(일)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반구정에서 본 임진강*
화석정(花石亭)은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에 위치한 누각이다. 팔작지붕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임진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으며, 이이가 제자들과 학문을 논하는 등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율곡리는 이이의 고향이며, 당시에는 서원도 있었으나 지금은 화석정만 남아 있다.
화석정의 현판 글씨는 박정희의 친필이다.강 기슭 쪽에는 철책선이 처져 있다.
-2011.08.14(일)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화석정에서 본 임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