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홍콩마카오심천여행-마카오

흰구름 꽃구름 2017. 3. 16. 21:28


 

 

 



2017년03월13일(월요일)


심천에서 아침식사후 배타고 마카오로 출발~!


새로지어 깔끔하게 정돈된

심천여객터미널은 오히려 실망?이었어요.

예전모습은 어땠을까?

중국다운 모습이었으면 좋았을텐데요

.

페리 승차권에 좌석번호는 있지만 무용지물.

먼저 타는대로 앉으면 됩니다.



배가 지연되어 늦게 출발했는데

우리나라 아줌마들의 파워를 느꼈던....

단체관광객 몇십명중 일부가 줄을 서더니

표 받는 순간 나머지 일행들이 우루루 몰려갑니다.

순식간의 움직임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ㅎ



마카오에 도착해

피셔맨즈 와프,성바울 성당,세나도 광장의

유럽식 건물이 돋보였고

특히 성바울성당앞의 수많은 관광객에 놀랐어요.



우리나라 런닝맹 촬영지이기도 한 마카오타워는

세계최고높이의 번지점프로 유명한데

입구부터 송지효 이동욱 한혜진 하하 등

인증사진이 걸려있었구요.



마카오하면 카지노


마카오는 카지노 덕에 먹고 사는 도시다.

도박산업이 GDP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런 마카오의 도박산업을 지배한 사람이

스탠리 호(何鴻燊, Stanley Ho)다.

리스보아를 필두로 2009년 개장한

종합리조트 시티오브드림까지,

마카오에서 운영 중인 30여 곳의 카지노 가운데

3분의 2가 스탠리 호 및 그의 가족과 관련이 있다.

스탠리 호 패밀리의 카지노 매출은

마카오 전체 카지노 수입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스탠리 호가 세운 마카오 최대 카지노업체 SJM이

직접 운영하는 카지노만 스무 곳이다.<퍼옴>


우리는 베네시안리조트 둘러보며~

크기와 화려함에 또 놀라며~^^


홍콩은 영국으로부터 1997.7

마카오는 포르투갈로부터 1999.12

중국으로 반환되었으며

홍콩과 마카오는

 1국 2체제의 적용을 받는 특별행정구가 되었다.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홍콩에서 심천으로

심천에서 마카오로

이동할때마다 여권심사

 

심지어 베네시안

카지노입구에서 여권검사 2번이나~ㅋ

(매의 눈인 경비원들 한국인 인줄  금방 알아보고

우리말로 여권 보야달라고 한다 ㅎㅎ)


2박4일 짧은 기간을

촘촘한 일정으로

나름 보람차게 일주일처럼 보내고 왔어요.

여행후기를 이제야 올립니다^^



 


 


 

 


 

 

 


 

 

 


 

 

 


 


 

 

 

 

 

 

 

 

 

 







피셔멘즈와프

HK$19억을 투자하여 개장한 마카오의 관광 명소로 로마의 콜로세움, 티베트의 포탈라 궁, 네덜란드의 작은 마을 등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가족 단위의 관광객을 위한 테마 파크이다. 테마에 따라 3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첫 번째는 다이너스티 부두(Dynasty Wharf)로 당나라 시대의 건축물을 본 뜬 선상 카지노가 있다. 두 번째는 동양과 서양의 만남(East meets West)을 테마로 불꽃과 연기를 뿜어내는 인공 화산, 로마식 원형 극장, 중세 시대의 성곽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전설의 부두(Legend Wharf)로 문화 센터와 나란히 위치하고 있어 쇼핑몰과 레스토랑, 바, 아케이드, 클럽 등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그 규모가 매우 작아서 다소 실망할 수 있다.



 


 





 

 

 

 

 




  


 

 




 


 

 

 

 


 

 

 

 

 

 

 

 

 

 

 


 

 

 


 


 

 

 

 


 

 

 


 



 



성바울성당

17세기 초 이탈리아 예수회 선교사가 마카오에 가톨릭을 전파하기 위해 설계한 성당으로 마카오를 대표하는 성당 유적지이다. 종교 박해를 피해 나가사키에서 온 일본인들의 도움으로 1637년부터 20여 년간 건축되었다. 처음에는 예수회의 대학으로 사용되다가 1835년 태풍과 세 번의 화재로 인해 본관이 붕괴되었고, 현재는 5단 구조의 정면 벽과 계단, 지하 납골당만 남아 안타까움을 자아내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마카오의 상징물이 되었다.



 

 


 

 

 

 

 


 

 

 

 


 

 

 


 


 

 

 

 

 

 

 

 

 

 

 

 

 

 

 

 

 

 

 


 


 

 




 




 


 




 


 

 

 


 



 



 


 





 


프란시스 자비에르 성당

1928년 동양의 선교사라고 불리는 프란시스 자비에르 신부의 유골을 안치하기 위해 만들어진 성당으로, 일본인과 베트남인 순교자의 유골을 모시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로크 양식의 노란색 외관, 파란문과 빨간색 등이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반면, 예배당 천장에 그려진 하늘과 비둘기는 신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벽면에 그려진 그림 속에는 중국 여신이 아기를 안고 있어서 ‘중국판 성모 마리아’라고 불린다. 이는 중국과 포르투갈 문화가 융화되었음을 알려준다.



 



 




 


 

 

 

 


 

 


 


 

 

 

 

 


세나도광장

시의회 건물이 있는 주 도로에서 성 도미니크 교회까지 이어지는 3,700m의 바닥이 물결 모양 모자이크로 제작된 세나도 광장은 낮과 밤의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광장 주변에 있는 파스텔 톤의 유럽풍 건물과 어우러져 작은 유럽을 방불케 한다. 광장 주변을 돌아보면 마카오를 다 봤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마카오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세나도는 포르투갈어로 ‘시청’이라는 뜻으로, 이곳을 지나 마카오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관광지들이 펼쳐진다.

 


 

 

 

 


 


 

 

 

 


 

 

 

 


 

 

 

 


 

 

 

 

 

 

 


 

 

 

 


 

 

 

 


 

 

 

 

 

 

 


마카오타워

마카오의 중국 반환 2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338m 높이의 타워로, 마카오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곳이다. MOP688을 내면 마카오 타워 61층 전망대의 외곽 상판을 직접 걷는 스카이 워크를 체험하고 인증서, 기념 CD,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스카이 점프는 전망대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것으로 인증서, 멤버십카드, 티셔츠를 포함하여 MOP1,888의 비용이 든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대가 있는 이곳에서 TV 프로그램 ‘런닝맨’의 출연자인 배우 송지효가 미소를 머금으며 점프를 하여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하지만, 역동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한번 시도해 보자

 


 


 

 

 

 

 

 

 

 

 

 

 

 

 

 

 

 

 

 

 

 

 

 

 

 

 

 

 

 

 

 

 

 

 

 

 

 

 

 

 

 

 

 

 

 

 

 

 

 

 

 

 

 

 

 


 

 

 

 


 

 

 

 


 


 





 


 



 

 



 


 


 

 

 

 

 

 

 
 




 

  

 



 


 

 

 

 


 

 

 

 

 


베네시안리조트

라스베이거스의 대표적인 호텔인 베네시안 호텔이 마카오의 타이파 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오픈하였다. 축구장 3개 크기의 면적으로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내부에 3천여 개의 객실과 350여 개의 상점, 40여 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 베네시안 호텔에는 베니스의 도제 궁전, 베니스 종탑, 리알토 다리 등 베니스의 대부분을 그대로 재현했고 쇼핑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마카오에 대형 쇼핑 아케이드가 형성되면서 쇼핑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곤돌라를 타면 이탈리아 칸초네를 맛깔스럽게 불러준다. 곤돌라 탑승 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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