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2011년08월13일(토) 오후5시30분 미용실에서 막 가운 두르고 있는데 은선여사님 전화 왔다.(평소 아줌마라 부름) 아픈 목소리로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 팔을 움직일 수 없다며 병원좀 데려가라고 한다. 서둘러 미용실에서 나와 근처 종합병원 응급실로 갔다. 엑스레이 찍는데도 너무 아파했다.. 나의이야기 2011.08.14
여주에서~ 2011년08월01일(월) 퇴근후 남편친구들과 부부동반 여주 일성콘도. 다 컸다고~ 같이 안 가는 아이들이 산밑이나 물가펜션은 위험하다며 말렸다. (큰비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 안타깝고 마음 아픔.) 일요일에 급하게 예약하니 가능한곳이 여기뿐. 7~8년전 갔었을땐 나름 괜찮은것 같았.. 나의이야기 2011.08.04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2011년07월21일(목) 방학중인 아들 딸 집밥이 지겨워졌단다. 퇴근하는 남편만나 소박한 외식 순대국 맛나게 먹고 호수공원 산책. 노래하는 분수대 생긴후 밤엔 처음이다. 저녁 8시30분~9시30분 21일 선곡표 1부 1 태권 V 동요 여행스케치 2 사랑이 올까요 가요 마이티마우스&백지영 3 어머나 가.. 나의이야기 2011.07.22
친구들과 즐거운 수다 2011년07월15일(금) 『까르니 두 브라질』방배점에서 즐거운 수다. Carne do Brasil--"브라질의 고기"라는 뜻이란다. 무한제공메뉴 슈하스코셋트와 와인 함께 즐기다. 세트메뉴, 사이드 메뉴 모두 무료 무한리필이다. 정희는 인터넷검색으로 음식점 참 잘~ 찾아낸다. 강남점 예약이 꽉 차서 부랴.. 나의이야기 2011.07.16
그리운 강남 『정이월 다가고 삼월이 오면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네 이땅에도 또다시 봄이 오려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오』 어렸을 적 고무줄 놀이 하던 노래다. 요즘 혼자 흥얼흥얼 거리며 옛향수에 빠져본다. 오늘 인터넷 검색해보니 이노래가 "그리운 강남" 아~~ 그.. 나의이야기 2011.04.26
꿀에 빠진 마늘 비염이 있는 가족을 위해 남편이 어디선가 듣고 꿀반 마늘반 합체했다. 두어달 숙성이 되도 매운맛을 아들에게 한 숟가락 먹였다. 으흐흐 ㅠㅠㅠ 곰도 아닌데~~ 이미 사람인것을~~ㅎㅎㅎ 덕분에 조림이나 밑반찬 볶음에 활용했다. 나의이야기 2011.01.08
삶과 죽음 퇴근하니 아들 얼굴이 침울하다. 눈주위가 부었다. 초등4학년때부터 6~7년 가르침을 받은 사범님이 오늘 돌아가셨다고 한다. 충격이 큰 것 같다. 한참을 아무것도 못하고 멍~~ 했다고 한다. 처음으로 죽음을 진지하게 경험하는 것 같다. 병원으로 가는 뒷모습이~~~. 많이 컷다. 난---. 큰오빠-.. 나의이야기 201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