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둘레길

의정부 소풍길 (5코스부용길)

흰구름 꽃구름 2019. 6. 9. 21:48



2019-06-09 일요일

3년전 

소풍길4코스 갔다 온 후

다른 코스 한번 더 가야지 하며 

염두에 두고 있던 소풍길입니다.

이번엔 5코스 부용길이에요.

민락동차고지 앞에

주차하고 부용산입구 

서낭당(성황당)에서 시작했어요. 


의정부공식블로그 기자단의 사진보니

풍성한 나무였지만 가지치기를 해

다소 초라한 모습이었어요.


주로 부용산을 걷는 5코스는

 숲도 좋고 걷기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부용산 하산후 

306보충대까지 걷는

도심길은 다소 고민되는 곳이었어요.


그래도 마무리하자며 갔지만

소풍길 표지가 안 보여

제대로 걸었는지 모르겠어요.

솔뫼중,솔뫼초 뒷편

도로방음벽옆 지나고 주말농장 지나고

민물매운탕집을 지나 306보충대 도착했고요.

용현주공,306보충대버스정류장에서

107번버스타고 민락동차고지까지 가

차 찾았습니다^^



<퍼옴>



















신숙주와 정경부인 무송윤씨와의 쌍분묘로,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구성 마을 뒷편에 위치한 부용산 아래에 있다. 묘역 왼쪽 언덕에 두 기의 묘소가 있는데 위에는 손자의 묘소가 있고, 아래에는 아들 신주(申澍, 1435~1456)의 묘가 위치해 있다. 1985920일에 경기도 기념물 제88호로 지정되었고, 고령신씨 종친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신숙주(申叔舟, 1417~1475)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세종대에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 공적이 많아 명나라의 언어학자인 한림학사 황찬(黃瓚)의 도움을 얻기 위해 요동을 13차례 왕래하였고, 세조가 왕위를 찬탈한 뒤에는 외교와 국방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예조판서와 병조판서를 수년간 겸임할 정도였다.































306보충대대

대한민국의 보충대로 6831부대로도 부른다. 201412월 해체하였다

 

1952년 부산 동래에서 창설된 제2보충대대가 1958년 의정부 호원동으로 이전한다. 19833군사령부(현 제3야전군) 소속의 306보충대로 변경했고, 1989년 용현동에 자리를 잡는다.

 

이 곳은 제102보충대대와 함께 입대하는 대한민국의 장병들이 거쳐가는 대표적인 곳이였다. 3야전군 예하 15개 사단의 입영 장정 관리 및 호송을 담당하였다. 이 부대는 교통편이 어려웠던 시절, 각 부대로 배치되기 전 장병들을 모으는 중간 지점 역할을 해왔다. 매주 화요일에는 이 곳 일대가 북적거렸다. 매주 한차례씩 입소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입영 장정들과 부모들이 작별의 눈물을 쏟아내던 곳이다. 입대자들은 이 곳에서 34일동안 대기하다가 해당 예하 사단의 신병교육대로 갔다.

 

그러나 점차 교통이 발달하면서 중간 지점 역할의 필요성이 적어졌다. 이에 군부대 통폐합 조치의 일환으로 해체가 결정되었다. 20141223일의 마지막 입영식을 끝으로 해체되었다. 20151월부터 경기도와 강원도 철원 지역의 군부대 입영자들은 306보충대를 거치지 않고 각 사단의 신병교육대로 직접 입영하게 된다.